1. 결딴나다 vs 결단나다
결딴나다: 어떤 일이나 물건 따위가 아주 망가져서 도무지 손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다 / 살림이 망하여 거덜나다
결단나다: 비표준어!
결단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만 '결단나다'는 비표준어랍니다!!
'결단'과 '결딴'은 뜻이 다르지만 둘 다 표준어임
2. 단출하다 vs 단촐하다
단출하다: 일이나 차림이 간편하다
단촐하다: '단출하다'의 북한어
3. 짬짜미 vs 짬짬이
짬짜미: 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짬짬이: 짬이 나는 대로 그때그때
우리가 흔히 쓰는 짬 나는 대로~ 라는 뜻은 '짬짬이'라고 써야 됨
4. 깨끗하다 vs 끼끗하다
끼끗하다: 생기가 있고 깨끗하다
🥲
5. 쌍꺼풀 vs 쌍커풀
정답: 쌍꺼풀
6. 내노라하다 vs 내로라하다
정답: 내로라하다
'내노라하다'는 방언이랍니다
7. 게으르다 vs 개으르다
개으르다: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성미나 버릇이 있다
🥲
개르다: '개으르다'의 준말
개으르다...도 맞는 말이라는....
8. 망막하다 vs 막막하다
망막하다: 넑고 멀다 / 뚜렷한 구별이 없다
막막하다: 쓸쓸하고 고요하다 / 의지할 데 없이 외롭고 답답하다 / 꽉 막힌 듯이 답답하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엄연히 다른 단어..!
9. 얻다 vs 어따
얻다 대고 반말이야 vs 어따 대고 반말이야
정답: 얻다 대고
'어디에다 대고'를 줄여서 '얻다 대고'라고 하는 것!
10. 엔간하다 vs 엥간하다
엔간하다: 대중으로 보아 정도가 표준에 꽤 가깝다
엥간하다: '엔간하다'의 방언
'엔간하다'가 표준어~
지금까지 길동이 사촌형이었습니다
슉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