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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의 밥그릇

<길동이의 밥그릇> 길동이가 먹어보는 고든램지버거 (예약 방법, 메뉴추천, 길찾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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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동이 사촌형입니다 ;)

 

율도국 음식만 먹으면서 부쩍 살이 빠진 길동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사촌형으로서 길동이 살 좀 찌우고자 햄버거 사주겠다 했더니

 

무려 고든램지버거를 골라버렸지 뭐에요

🥲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고든램지버거!

 

저희는 롯데월드몰점을 방문했구요,

웨이팅이 길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고 갔습니다

현장대기를 하면 평일 저녁 기준으로 대략 1시간 정도까지 각오하고 가야한다 들었어요

 

그치만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죠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gordonramsay_korea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점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고든램지버거'는 세계적인 미쉐린 3스타 셰프 고든램지의 하이엔드 레스토랑입니다. 고든램지버거에서 셰프의 노하우가 집약된 요리로 차별화된 미식을 경험해보세요

app.catchtable.co.kr

 

위 링크 들어가셔서 날짜/시간 고르시면 어렵지 않게 예약할 수 있구요,

예약가능날짜 찾기를 누르시면 남아있는 날짜와 시간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는 것조차 엄청 치열하다고 들었는데 요즘엔 여유가 생긴거 같더라구요

방문 바로 전날에 예약해도 시간대가 많이 남아있으니 예약하기 절대로 어렵지 않습니다!

(저랑 길동이는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가는 길에 캐치테이블 열어보니까 당일에도 시간대가 두개나 남아있더라구요)

 

예약시 부탁사항에 좋은 자리로 부탁한다고 적어놓아서 그런건지, 예약자들에게는 다 좋은 자리를 제공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쾌적하고 4명이서 앉아도 충분할 크기의 쇼파 자리를 마련해주셨습니다

(길동이가 정말 좋아하더군요😄)

 

예약금은 발생하지만 기다리지도 않고 예약이 어렵지도 않으니 꼭 예약하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

 

 

 

위치는 2번 출구에서 밖으로 나가지않고 몰 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10번 출구 옆 14m 라고 나오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저 달처럼 생긴 것도 안에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자리랍니다

 

 

메뉴판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14만원짜리 1966버거가 고든램지 대표 버거로 잘 알려져있죠

 

저는 헬스키친버거를 주문했고, 길동이는 야드버드버거를 주문했습니다.

헬스키친버거는 소고기패티, 야드버드버거는 닭다리살 패티가 들어있습니다.

 

헬스키친버거의 경우 패티굽기 정도를 주문받을 때 여쭈어보시는데 미디움을 추천하셔서 그냥 미디움으로 시켰습니다

먹어보니 미디움보다는 조금 더 익은 상태로 나온 것 같지만 여전히 부드러웠구요, 덜 익힌 고기를 부담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미디움이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야드버드 버거의 경우는 닭다리살 패티로 유명한 싸이버거보다도 두껍고 커서 길동이가 좋아하더군요

퀄리티야 말할 것도 없구요👍

 

헬스키친버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크기도 딱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했구요,

채소 종류가 엄청 다양하게 들어가있는데도 어색함 없이 조화로웠습니다

모짜렐라 치즈도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고 치즈 맛이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져서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 추천합니다!

 

 

사이드로는 감자튀김(저스트 프라이즈)를 주문했고,

감자튀김과 쉐이크 조합은 절대 빠지면 안되죠.

메뉴판에는 없지만 시즌메뉴로 레드벨벳 쉐이크가 있길래 저와 길동이 모두 레드벨벳 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레드벨벳 쉐이크(좌) 저스트 프라이즈(우)

 

쉐이크는 13000원이었구요, 보기보다 크기가 큽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길동이는 진짜 케이크를 갈아넣은 느낌이라고 말하더라구요

 

감자튀김도 9000원이 비싼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양이 넉넉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케첩이...

굉장히 야무졌음

 


후기 총평

 

양과 맛을 생각하면 솔직히 요즘 물가에 비해 막 엄청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일반 수제버거집이랑은 확실히 재료부터가 다르다는게 느껴졌고 서비스도 좋아서 만족합니다

 

다음엔 14만원짜리 버거도 먹어봐야겠어요

 

이용시간이 1시간 15분이라 천천히 드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짧은 시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네요

 

 

 

결론.

입 까다롭기로 유명한 길동이가 극찬함

결제는 내가 함 (비싸긴 함)

 

지금까지 길동이 사촌형이었습니다

슉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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